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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위문품 전달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0:37]

금산군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위문품 전달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6/22 [10:37]


[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는 지난 21일 금산읍 보훈회관에서 관내 6.25 참전용사 89명 및 생계곤란 보훈가족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가정용선풍기, 소형 태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보훈 정책을 알리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도 동봉했다.

 

고령과 노환으로 보훈회관에 방문하지 못한 참전용사에게는 안기전 회장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서상석 금산대대 예비군 지역대장 등이 참석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루고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준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금산군6.25참전유공자회 맹관영 회장은 “매년 노병들을 기억해 주고 찾아주는 재향군인회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후배들이 강한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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