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음악회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댄스스포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포크기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하고 활기찬 무대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코리안익스트림태권도 원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초청가수 소명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 흥을 돋웠다.
부대행사로는 재활용컵·열쇠고리 만들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완성했다.
임창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뜻깊고 알찬 행사를 만들어 주신 수강생분들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천읍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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