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가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 지침」에 따라 ‘안심지기’앱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서산시민의 편의시설 현황을 관리하여 이용 여건 개선과 촉진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지만 현재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최신정보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시민들 이용에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021년 기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각 시·도 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공공 애플리케이션(앱) 3개 중 1개가 폐기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고, 폐기대상으로 지정된 128개 공공앱 제작에 투입된 세금은 30억원이 넘었다.
현재 서산시도 ‘안심지기’앱 제작에 1억4000만원을 투입해서 운용중이며, 매년 유지보수비도 약 1,700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해당 실과 행정사무감사 이후 답변 자료에서 ‘안심지기’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편의시설 정보 중 최근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 현황 자료를 교통과와 협조하여, 최신 정보를 반영한 ‘안심지기’앱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하거나 운영 중인 공공 모바일앱이 좀 더 많은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서 이용하고, 최신 자료를 반영한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나아가 시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높이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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