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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6/20 [17:47]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6/20 [17:47]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와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가 지난 19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산폐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코솔루션 관계자로부터 시설개요, 주요시설, 반입량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침출수 관리, 화재위험물질 처리, 매립장 운영이 종료된 뒤 사후처리 등 산폐장 운영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특히 의원들은 “폐기물 1일 반입량이 처음 약속했던 258.9톤보다 많아지고 있다”라며 “1일 폐기물 반입량을 평균적으로 계산해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최대 258.9톤 이하로 반입하도록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산폐장 주변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폐장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서산시 보건소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설명 듣고 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찾은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데 고생이 많다”라며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현황, 근무자 현황, 주요 협약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CCTV 영상을 직접 보며 영상이 활용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서산시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나 상위법상 제약이 많다”라며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도서지역에 드론 택배나 드론을 이용한 의약품 수송을 위해선 드론의 배터리 효율이 더욱 높아야한다”라며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기술개발에 힘써주시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이경화 위원장, 이정수 부위원장, 가선숙 의원, 강문수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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