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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문학 산책 강연 성료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6/24 [16:31]

서산시, 인문학 산책 강연 성료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6/24 [16:31]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산책 강연’의 마지막 수업을 열고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펼쳐진 인문학 강연은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과 평생학습을 보조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인문학 강연은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월은 박수밀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선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정약용, 이덕무, 이옥, 박지원 등 4명의 위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6월은 이경교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4회에 걸쳐 세계 명작 문학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영미, 러시아의 문학 명작들을 함께 읽으며 각 작품을 해석하고 주제 의식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에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아주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준비해 서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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