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사)한반도환경운동연합 서산시지회가 지난 23일 아리아컨벤션센터에서 장경두 초대회장 취임식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과 회원 그리고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장경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날로 환경이 파괴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우리가 힘을 모아 환경오염을 막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을 살리자는 말은 수백번 외쳐도 부족하리만큼 강조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인류 사회의 환경을 위해서 가장가까운 우리의 주변 환경부터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리를 빛 내주기 위해 발걸음 해주신 한반도환경운동연합 전선경 본부장과 임원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환경은 한번 훼손되면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어 지키고 가꾸는 것만이 우리의 소명이자, 자손들에게 물려줄 유일한 유산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환경운동 서산시지회가 발대식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해양환경 및 대기환경을 보전하여 청정 서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했다.

한편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한선미 ▲내무부회장 신정국 ▲외무부회장 오금택 ▲홍보부회장 김종돈 ▲사무국장 이은경 ▲사무차장 이재성 ▲감사 문천식 ▲감사 김광제 ▲자문위원 가제현, 최민수, 이동근, 한보현, 배수옥, 김기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