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상청이 이번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40%로 예측하고 있어, 학생들이 예전보다 빨리 물놀이할 것이라는 판단하여 예전보다 빨리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점검하고, 학부모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한다.
특히 여름방학 시작 시기인 7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등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여 학교가 여름방학 전(6~7월)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을 집중 교육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한 갯벌 체험 요령,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등을 가정통신문과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올 5월에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과 바다 생존수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였고 올해 서산 관내 7개교 332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2~6학년 대상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은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11,993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동형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수상안전교육은 안전수칙을 학생들에게 체화되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체험교육과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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