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특화사업인 ‘폭염대비 냉방 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금한 비용을 가지고 구입한 선풍기 5대를 우선 선정된 폭염 취약 가구 5가정에 전달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조숙경 당진 1동장은 “선풍기 지원으로 폭염 취약 가구 거주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당진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진 1동 방문복지팀과 협력해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월 1회, 총 20가구에 맞춤형 밑반찬 지원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