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해수욕장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천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변관광팀장의 춘장대해수욕장 운영관리 기본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안전관리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등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 전반을 심의했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7일간 개장·운영되는 춘장대해수욕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군은 개장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6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민간인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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