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서산한우 명품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우개량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룟값 폭등과 한우 경매가격 하락 등으로 가중된 관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재호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장, 최기중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을 통해 서산시는 서산한우의 고급육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가축개량원은 서산한우대학 등을 통한 개량과 검정의 중요성 홍보와 관련 정보, 기술 등을 지원한다.
서산태안축협은 서산한우 경매시장의 유통기관으로서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분양을 통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한우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 있는 고급육 생산에 기반이 되는 한우 개량이 절실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서산한우 개량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우농가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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