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물품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범 본부장은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우리농업지키운동본부와 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이름처럼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산시도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3월 창립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중앙지부 외 16개 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농촌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농촌 일손 돕기, 설·추석 명절 나눔 사업 등을 통한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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