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DX 역량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체 수요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신(新) 중장년의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부 주관 국고 재정지원사업이다.
* DX(Digital Transformation)란 ‘디지털적인 모든 것'으로 생겨나는 다양한 변화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영전략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된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컨소시엄(연암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충청남도)은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국비 36억원과 지방비 8억원 등 총 44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컨소시엄(연암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충청남도)은‘DX 직업전환교육을 통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분야 인재양성 및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사업 비전으로 수립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 정책과의 연계성, 지역 여건 특성 및 대학의 강점 등을 고려하여 지역특화산업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을 선정했다.
또한, 축산 및 원예 분야에 대한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DX 직업전환교육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운영 △성인친화형 DX 직업전환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 산업체 맞춤형 DX 교육 지원 △ 기타 제반 사업 또는 프로그램 공동 수행 등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지난 5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 연달아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HiVE 1유형과 2유형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명실상부 ‘농축산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육근열 총장은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남도와 사업을 함께 준비한 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충남 농정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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