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26개소의 농산물 가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내용과 기술, 관련 법규 사항, 생산 및 유통 전략 등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 기초 △농업 세무 △해썹(HACCP) 인증 △홍보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선 1년 이내의 신규 창업 농가의 경우, 창업 절차와 식품 유형 설정, 해썹(HACCP) 인증 준비사항에 관심이 높았고 기존 창업 농가는 소득세, 부가세 등 세무와 포장재 개선, 온라인 판매 방안 등 홍보 마케팅 분야의 상담이 많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단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전문 지식과 영업전략 등을 제공하고 제품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인의 상황에 맞춘 일대일 컨설팅으로 추진했다”라면서 “농산물 가공 관련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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