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젊은 날’은 70세 이상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 장수 사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문 스튜디오에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아산석산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 △㈜금강 △CJ대한통운 아산맑은대리점 택배기사 일동 △아산시 충무회 △개인후원자 박정미 △원아동어린이집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부한 400여만 원의 성금을 재원으로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되며, 앞서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통해 60여 명의 희망자를 모집한 시는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만식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지회장은 “회원들이 점점 고령화돼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지는데 장수 사진을 통해 회원분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보훈대상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참전유공자 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 지원 △각종 행사 시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전 강화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