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다님길’이란 사람이 다니는 길의 순우리말로, 다님길 학습터는 관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당 장소에 모여서 학습, 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대상 학습터는 둥지작은도서관(번화1로 23), 도일디자인목공카페(대사동1로11, 2층), 서산모사 뜨개공방(관아문길 23-1), 라디네트(호수공원11로 33-6 1층), 카페디쏘뇨(남부순환로 1033), 부엉이작은도서관(해미면 백학1길 48), 해미향교(해미면 향교길 2-13), 한다리마을(음암면 한다리길 34), 뮤엠캠퍼스(안견로 365-10 상가동 207호), 서산글램핑(대산읍 오지검은고지실 1-10)이다.
시는 7월 초까지 다님길 학습터 지정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다님길 학습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041-660-23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신 평생교육과장은 “다님길 학습터는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이나 모임, 학습 등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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