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약 2주간,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으로, 주요내용은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감염병 확산 방지 ▲위생과 청결 강화 등이다.
점검 결과, 경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특히 군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나 의심 흔적에 대한 합동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신체 접촉이 빈번한 시설물의 수시 소독 여부 등 방역관리 실태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환기시설 작동 여부, 화장실 진입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도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도록 조치키로 했다.
한편 군은 범죄 개연성이 높은 공중화장실내에 비상벨과 대변기 칸막이 설치 등 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여름 휴가철 군민 및 관광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