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행한 출산축하 기념패 전달 사업은 공주시 읍면동 중 인구수가 가장 적은 사곡면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곡면발전협의회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곡면에 따르면, 지난해 사곡면의 출생아는 총 3명에 그쳤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1명의 아기만 출생등록을 한 상황이다.
사곡면발전협의회와 최병조 면장 등은 이날 아기 사진과 엄마, 아빠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덕담을 담은 기념패를 제작, 전달해 가족들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찬형 사곡면발전협의회장은 “사곡면에서 올해 첫 번째 아기가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사곡면 발전협의회는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조 면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기념패와 꽃다발에 담아 부모에게 전달하는 등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즐겁게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사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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