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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7:01]

구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6/28 [17:01]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 구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회원 23명이 함께 구항면 23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촌 폐비닐 6,000kg가량을 수거했다.

 

이번 진행한 농촌폐비닐 수거활동은 농업인들 대부분이 고령대의 나이고, 영농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 인한 토양이나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참여한 지도자들은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연환경 보존과 깨끗한 구항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면서 “영농폐기물은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주위 환경에도 악영향을 초래하기 때문에 불법으로 소각·방치·매립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분위기를 조성해 살기 좋은 구항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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