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저소득층의 수건 교체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각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수건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쌍용3동 자생단체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을 중심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집중 기부 기간으로 정하고 수건을 모을 계획이다. 집중 기부 기간 이후에도 연중으로 수건을 기부받아 저소득 층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 27일에는 ‘사랑의 수건모으기’ 켐페인 실시 예정 홍보문을 보고 주민 이명순 씨가 쌍용3동에 수건 3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경애 쌍용3동장은 “수건의 교체 주기는 대략 1~2년이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교체 주기를 넘겨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수건이라는 작은 물품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는 큰 도움이 되니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행복천사 기부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1호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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