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이병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천일염 가격상승과 품귀현상에 따라 6월부터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이나 식용불가 소금 유통 및 유통 이력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서산, 태안지역 소금생산량은 `22년 기준 6,820톤이며, 32개소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물가 안정을 위한 단속 대상은 ▲무허가 염전·생산 ▲ 식용불가 소금 유통 ▲ 유통 이력의 허위표시 ▲ 원산지 허위 표기 등 단속을 실시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천일염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특별 단속을 시행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불법행위 발견 시 해경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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