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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 7월부터 운영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6/29 [06:55]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 7월부터 운영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6/29 [06:55]

 

[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가‘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운영을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그동안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경우에 체계적인 급식 관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 관리 업무를 추가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팀을 증설하고 7월부터 통합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안전 방문지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급식 제공에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질 높은 급식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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