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023년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탄소 중립형 친환경 공중화장실 및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당진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전시설 및 절수기 설치를 사업계획으로 해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으며 건축형 13개소에 △절수 1등급 대변기 설치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칸막이 가림막) 설치 및 첨단 간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안전시설인 비상벨과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개선으로 탄소중립은 물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안심화장실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 시책 추진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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