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이병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28일 오후 태안군 천리포항 및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소형보트를 이용한 해상 직접 밀입국에 대비하여 관련기관 합동 밀입국 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제8해안감시기동대대와 태안경찰서 등 밀입국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야간에 소형보트를 이용 중국에서 천리포항으로 해상 직접 밀입국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접수 및 초동전파 ▲용의선박 분석 및 위치 확인 ▲도주 선박 추격 및 차단 ▲軍·경 합동 검문소 설치·도주로 차단 ▲밀입국자 검거 등 일련의 합동 공조 전술을 펼쳤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가안보·지역 안전을 위한 철통 경비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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