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안보 교육은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 함양 및 국가관 정립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 및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모든 공무원이 이수하는 교육이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당진시 공직자 안보 교육 강사로 위촉된 당진시재향군인회 정상룡 사무국장의 안보 강연(1교시) △안전총괄과가 진행한 전시종합상황실 실무자 역량강화교육(2교시)이 실시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도 일원에서 일어났던 항일 의병 항쟁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화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면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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