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논산=강민식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도서(島嶼)ㆍ산간 지역 응급구조 활동에 효율적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양, 들판 등 비 주거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사고ㆍ범죄ㆍ응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긴급구조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위치 표시 체계에 통일성을 더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일조하는 중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27개 구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새로이 설치했으며, 일제조사 결과 훼손된 것으로 파악된 6개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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