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이병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29일 21개 기관, 단업체가 참여하는 2023년도 상반기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4월 저탄소 정책, 친환경 선박 및 대체 연료 사용 등 복합적 사고대응 체계로의 업무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협의체의 순기능 및 역할 강화와 상호 유기적인 지원․협력체계 연착륙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던 기존 협의체를 단일화하고 관계 기관 및 공공·민간부문을 포함하는 협의체로 확대·개편한 바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해상 운송 연료의 탈산소화 추진에 따른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개발 도입 등 국제 동향 및 주요 추진 정책, 폭발·화재 사고 대응 사례, LNG 연료 추진선박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사고 발생 시 합리적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이행에 합의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저탄소 정책 추진 등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에 대한 변화관리와 상호 유기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토대로 사고 예방 및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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