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받은 공주시가족센터는 관내 거주 1인가구 청년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3차례 심리‧정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실물 심기, 생화 화병꽂이, 압화 액자만들기 등 식물을 매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모씨는 “식물을 매개로 다른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다. 나와 다른 사람의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인지, 나는 꽃 중에 어떤 꽃에 해당하는지,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심리·정서 상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활동, 식사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ongju.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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