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공주시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관내 자살고위험군 현황과 기관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안내서를 제작, 공유했다.
이번에 제작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서는 생명존중협의체 참여기관의 자원목록을 최신화해 자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읍면에서 급증하고 있는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 점검, 이통장 간담회, 멘토링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예방책이 논의됐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작년 상반기 대비 자살고위험군의 센터 연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생명존중협의체를 통해 관내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