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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자에 임용장 수여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30 [16:23]

논산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자에 임용장 수여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6/30 [16:23]

 

[충남도민일보/논산=강민식 기자]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30일 오전 9시 시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5급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영중 의회운영전문위원은 7월 1일자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임명됐다. 김전문위원은 지난 3월 7일에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승진 대상자로 의결되었으며, 지방자치인재  개발원에서 6주간 실시된 「제5기 5급승진리더과정」이수를 마치고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게 됐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해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서원 의장은 “시의회가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한 첫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의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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