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1동에 따르면 서북구 지역 중 노인가구 비율이 높은 데에 비해 노인 이용시설 및 여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은 겨우내 홀로 시간을 보내셨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나섰다.
단원들은 직접 안부 편지를 작성하고 다육이 화분과 두유를 전달했다. 또 가정에 직접 찾아가 화분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담소를 나누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정학규 단장은 “어르신들께 봄의 따스한 기운과 단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화분을 돌보면서 일상에서의 행복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리며, 홀몸 어르신들이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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