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 합덕읍이 올해 읍 승격 50주년을 맞아 ‘읍민과 함께한 50년, 새로운 희망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안병환 합덕읍장과 윤재무 명예읍장, 이철수 도의원, 재인, 재경 출향인과 각계기관단체장 및 합덕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읍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념식수, 조형물 제막식, 합덕읍 사진전, 서각, 우드버닝 등 전시회와 지역주민들의 오카리나,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같은 날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는 읍 승격 50주년 맞이 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돼 34개 리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모든 읍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병환 합덕읍장은 “1973년 7월 1일 읍으로 승격된 합덕읍의 역사를 50년간 함께 해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합덕읍이 나아갈 새로운 100년에도 읍민이 하나 돼 합덕읍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읍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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