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의원은 21일 제25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종축장 조기이전 ▲뉴타운 건설 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5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성환종축장 이전 및 뉴타운 건설에 관하여 시의 입장을 확인하고 성환 국가산업단지 성공을 위해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성환 국가산단 부지와 불과 2㎞거리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어, 그 인근 입장면은 공장설립승인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성환 국가산단 배후지역 개발에 여러 우려 목소리가 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을 통해 배후지역에 협력기업을 유치하고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우리 천안시의 생존의 문제이기에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철환 의원은 지난 4월6일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해당 건의안은 만장일치 가결되어 환경부, 국토부, 평택시, 경기도, 충남으로 송부된 바 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 미래 청사진, 미래 먹거리인 성환 국가산단에 우려점을 제기하며, ▲종축장 부지를 하루 속히 이전할 것, ▲대기업을 유치할 것, ▲배후지역에 뉴타운을 건설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며, 시장의 개발계획을 질문했다.
김 의원은 국가산단 지정만으로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기대되는 경제효과, 세수증대효과, 인구유발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위의 3대 과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환 국가산단 예정지 5㎞이내에 평택 추팔일반산업단지, 아산운용일반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1․2산업단지, 둔포농공단지가 입지해 있고 수도권규제정책으로 기업과 인력유치에 수도권블랙홀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경각심을 갖게 했다.
김 의원은 성환 국가산단의 성패는 천안시가 국가산단 주변지역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얼마나 경쟁력 높게 개발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행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총력을 기울여 달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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