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죽선 부채 제작은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안춘삼 강사의 재능기부와 온양5동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기획하고 모집한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 및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전달받은 합죽선 부채는 오는 12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시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40가구에 후원 물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군은 “처음 해 본 활동이라 시작할 때는 막막했는데 만들고 난 부채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더 재미있고 뜻깊은 활동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옥희 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부채 만들기 활동을 기획했다”며 “자원봉사거점캠프를 통해 온양5동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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