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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도서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영

김용부 기자 | 기사입력 2023/07/03 [10:19]

천안시 신방도서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영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3/07/03 [10:19]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이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정 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가정 한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 가정 한 책 읽기’는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참여하는 신방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한 가정 한 책 읽기’선정도서는 시민 선정단의 토론회를 거쳐 김효은 작가의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과 이정록 작가의‘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가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천안시 도서관 7곳과 공립작은도서관 14곳에서 대출할 수 있다.

 

선정도서 관련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반 성인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8월 9일에는 이정록 작가와의 만남, 8월 11일은 김효은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선정단의 논의를 거쳐 엄선된 책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련 프로그램에도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신방도서관 방문 및 전화(041-521-39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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