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 2부 행사로 남세동 대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충남과학고 첫 회 졸업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나온 남 대표는 1998년 네오위즈에서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개발하고, 검색엔진 ‘첫눈’과 네이버 웹로봇, 네이버 셀카앱 ‘B612’ 등을 개발하며 천재 개발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인 보이저엑스를 창업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3개 기업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초청특강에서 남 대표는 ‘딥러닝의 현재,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프로그래밍과 딥러닝, 지도 및 비지도학습, 패턴, 인공지능 등을 설명했다.
특강에서 남 대표는 “딥러닝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대부분의 영역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재와 조직”이라며 “좋은 사람과 좋은 조직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좋은 AI서비스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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