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당진발전본부 직원 30명과 석문면 주민자치회, 엄마 순찰대, 자율방재단, 발전연합회에서 지역주민 50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섬 밖으로 이동이 어려운 난지도 지역주민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환경을 정화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난지도 해수욕장 환경정화 ▲생활쓰레기 수거 ▲생활가전 수거 ▲지역주민 대상 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난지도 홍순주 이장은 “난지도는 육로가 없는 섬지역이고 인구도 적다보니 석문면에서도 소외받는 지역이다. 특히, 쓰레기 수거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이 어려움이 많다.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접근성 부족으로 소외된 난지도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난지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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