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은 색의 원리와 역사를 다루는 동시에, 빨강ㆍ노랑ㆍ초록ㆍ파랑ㆍ검정 5개의 색깔을 주된 테마 삼아 명화(名畫)를 재구성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중섭의 <황소>, 마르크 샤갈의 <마을과 나>,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세계적 거장들의 레플리카 작품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명화의 스케치 버전에 직접 채색해보는 체험 콘텐츠,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슨트 등 색다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색채 경험을 통해 색이 지닌 고유의 성격과 감정,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서적 치유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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