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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 안심 치유농장 2호 현판식 개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06:17]

당진시, 치매 안심 치유농장 2호 현판식 개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7/06 [06:17]

 

[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우강면 면천로 1974에 위치한 솔뫼 석주원을 당진 2호 치매 안심 치유농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치유농업을 치매 환자의 치료에 연계해 자연에서 펼치는 다양한 농업 체험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치매 안심 치유농장을 선정하고 있다.

 

우강 솔뫼 석주원은 농장 체험 활동 외 천연 발효 비누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레몬, 한라봉, 구아바 등 다양한 과실 나무와 옛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석주원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치매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효소 비누 만들기 △미니 다육 및 공기정화식물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치유농업을 연계한 농장 체험활동을 실시해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치매 환자가 자연과 함께하는 인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치유농장 발굴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환자들도 살기 좋은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및 치유농업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선전화(☎041-360-66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당진 1호 치매 안심 치유농장은 고대면에 위치한 뜰과 숲 농원(고대면 정미로 9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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