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7월 장마철 습한 더위 속에서 14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손질하고 끓이느라 구슬땀을 흘린 홍동면 새마을부녀회장단은 외로이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식지 않고 전해질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홍동면새마을부녀회 모영미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힘겹게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이웃들 한분한분 대접해 드리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장소제공 및 물품지원 등 적극 협조하고 나선 홍동면의 김태기 홍동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재료손질과 탕을 끓이느라 땀흘리신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이웃사랑 정신에 크게 감복하였다. 오늘 보여주신 모습을 본 받아 우리 홍동면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행정과 복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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