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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대학,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위한 선진지 견학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10:29]

홍성군 마을대학,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위한 선진지 견학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7/06 [10:29]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7월 5일, 제10회 홍성군 마을대학 참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만들기 역량강화를 위하여 서산시 달래 협동조합 및 아산시 모아 협동조합, 고랑이랑 협동조합을 찾아 우수사례 공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제10회 홍성군 마을대학은 6월 21일부터 총 5회차 운영되고 있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와 정부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마을공동체가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경제조직을 학습하여 각 마을에 적합한 경제조직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견학지인 서산시 달래 협동조합은 민간주도형 로컬푸드 매장을 설립하고 농가 레스토랑과 농산물 가공공장, 체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 모아 협동조합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모여 핸드메이드 및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및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랑이랑 협동조합은 친환경 농사를 짓는 선배 농부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출자하여 친환경 로컬푸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대학 참여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각각의 공동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협동조합 등의 경제조직을 만들었는지를 배우고, 운영상의 어려운 점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여자 마을들의 현재 상황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농업정책과 김두철 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홍성 군민들이 충남의 여러 경제조직 운영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홍성군 마을대학은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635-150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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