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은 부여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첫 단계의 교육과정으로, 주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부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기초이론과정 제11기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고 22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를 통해 본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도시재생 공모사업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영식 센터장(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영진 센터장(보령시 도시재생원도심현장지원센터) ▲김재연 센터장(제천시 서부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황종대 센터장(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여러 지역의 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한 수료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여군의 도시재생을 위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이 참여하여 변화해가는 부여군만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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