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지역과 대상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이 위치한 예산군 맑은누리센터 인근 대률리와 주교3리 주민 200여명이다.
건강영향조사는 환경성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관리 교육을 비롯해 ▲역학조사 ▲건강설문 ▲신체계측 ▲소변·혈액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중금속,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등의 환경 유해물질 노출수준 등을 파악한다.
센터는 또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각장 인근의 환경오염물질과 오염요인 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환경성질환 예방 및 환경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은 오랜기간에 걸쳐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조사로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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