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이병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 모항파출소는 6일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자 A씨(29세,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6일 14:26경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태안해경은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모항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14:25경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가 급작스레 먼바다로 밀리는 것을 인근 상인이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
모항파출소 관계자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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