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자전거길 안내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안내지도는 천안시 자전거길 정비현황, 천안8경을 비롯한 자전거길 주변 주요관광지와 지역특산물, 국토종주자전거길 투어, 자전거도로 안전주행수칙, 자전거표지판 알아두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천안 지리에 익숙하진 않은 이용자를 위해 천안천길·원성천길·삼룡천길, 성환천억새길·입장천포도길, 아우내길, 독립기념관길은 별도로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렛 형식으로 제작된 자전거길 안내지도는 양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문화관광-추천여행-천안시자전거길안내지도)에서도 손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천안시는 2021년도 자전거문화팀 신설 이후 도심지역에는 생활형자전거도로, 도심외 지역에는 레저형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길 안내지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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