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내포=김수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의 건강걷기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통해 올해까지 총 530명의 교원이 2급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는 인간의 기본움직임인 걷기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해 성장기 학생들의 곧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년도에도 도내 지역을 6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5주간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상해예방과 응급처치 ▲다양한 걷기 운동법 ▲보행측정 후 분석 ▲걸음걸이 교정 ▲올바른 걷기자세와 학생 지도법 등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실습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은 건강걷기 활성화와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건강걷기365’를 특색과제로 지정한 후 201교를 지원하고, 작년에 이어 비대면 건강걷기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운영한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점이 건강걷기의 큰 장점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걷기를 통해 곧은 골격을 형성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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