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5월부터 7월까지 2차에 걸쳐 실시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가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군민에게 만족을! 강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이나 장소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배달하는 사업이며, 10인 이상의 군민이 함께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다.
특히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소외계층과 원거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실버댄스와 난타 △노래교실 △차와 함께 힐링을 다도교실 △우리가락을 배우는 민요와 풍물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타, 드럼, 미싱 △인문학을 우리 품 안에 시 낭송 △캘리그라피 등이 군의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통해 진행 중이다.
또한 강사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 1차 평생학습 배달강좌에서는 82강좌 수강생 853명, 강사 59명이 참여했고 2차에서는 110강좌, 수강생 1200명, 강사 73명이 참여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에 따라 다양해지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교육 종류, 시간, 장소 등을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배달강좌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확대 운영을 희망함에 따라 3차 모집을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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