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3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을 최근 변화하는 축제의 흐름에 맞춰 시민 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모니터링 30명, SNS 홍보‧마케팅 20명 등 총 50명으로 오는 17일까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tourykj@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대백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공주시에 소재한 각급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시민참여단에 선정되면 이달 중 발대식을 가진 뒤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8월부터 2개월간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련, 축제 분야 지식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카데미 종료 이후에는 교육 내용을 직접 2023 대백제전 홍보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도 진행한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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