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은 박상돈 천안시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소개, 안전관리 교육 및 근무안내 등 유의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110명의 학생은 특별 13대1, 일반 23대1이라는 높은 경쟁 속에 선발됐으며, 앞으로 시 본청, 읍면동, 시 산하 기관 등 37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기타 현장 근무를 체험하게 된다.
8월 11일까지 운영될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해소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르바이트 기간 중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대회를 개최해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만큼 아르바이트 기간이 시정체험과 함께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브시티 천안으로서 대학생의 시정체험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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