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문화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생동성이 낮아진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문화인력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논산시 역시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전체적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해당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각각의 대상 마을에 매칭된 마을활동가를 파견하기 전에 친밀도를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1일 차는 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매칭된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교류하는 시간이었고, 2~3일 차에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일자별 프로그램에 임하며 문화적 활력의 가치를 몸소 확인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마을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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