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올해 청소년 주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응원 메시지 전달, 모범 청소년 6명‧청소년 육성 분야 유공자 6명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한남대 밴드 동아리 ‘SPLEEN’, 금산여고 댄스동아리 ‘플레이디스’, 제1회 k금산인삼&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유‧예‧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 제2회 금산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채택된 ‘금산군 청소년 동아리 뮤직 페스티벌 개최’ 제안을 실현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뮤직 페스티벌에는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기악, 댄스 등 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보여줬으며 K-POP, 랩퍼 등의 무대공연도 이어졌다.
경연 수상자는 금산 중‧고교 청소년 연합 밴드 ‘루나앙상블’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금산여중 방송댄스팀 ‘루미너스’, 솔로 여성 힙합댄스를 선보인 진산중 장애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주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서로 겨루며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며 겪는 성장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주간은 비영리단체 프렌딩에서 ‘친한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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